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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x 경매

경매 초보자의 첫 경매 도전?! 1억 미만의 안성 아파트 성공?

by 인쿠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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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초보자의 눈으로 본 경매 진행 후기, 돈 없고 처음 투자하는 경매 초보가 적은 투자금으로 도전한 경매 첫 경험. 경매 과정에서 느낀 긴장과 설렘, 경매 참여 방법과 전략, 그리고 경매 후의 감정 변화까지 살펴보자!!!

(*위의 내용은 지극히 부동산 초보자의 주관적인 내용이니 재밌게 봐주세요.)

경매학원에서 경매를 배우며 최근 경매입찰을 꼭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경매 물건들을 보던 중 4월 18일에 맘에 드는 경매물건을 포착했습니다. 공시가가 1억3천만원 이하라 다주택자도 취득세를 많이 안내도 되는!

주택수에도 포함이 안된다는??(이부분은 확실치는 않습니다) 무주택자를 유지하면서 경매에 도전할수 있다는 생각에 도전!! 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에 가서 경매 입찰을 직접 해보자!! 였습니다. 사실 아직 학자금 대출도 갚기 빠듯한... 처지라 돈은 없지만, 경매 학원에서의 배움으로 나름..? 분석한 결과

왠지 이론상으론 가능할지도..? 대출받고! 일단 도전 해보자!!!!

 

 

 

 

그리하여 먼저 주말(23.04.16)에 혼자 안성중리 아파트를 무작정 가보았습니다.

 

답사

놀이터에 어린아이들과 놀러 가는 청소년들과 쓰레기 버리러 나오신 주민들 등등

일반적인 아파트와 다를 게 없다고 보였습니다.

놀이터에는 저보다 나이대가 좀 있어 보이는(부린이 92년생...)

무리의 사람들이 공책과 볼펜을 쥐고

건물을 이리저리 보며 적더라고요. 한분이 설명을 하시기도 하고

보자마자 아... 제가 다니는 경매학원 같은 곳에서 다 같이 스터디 겸, 나오셨구나.

나의 경쟁상대가 될 수도 있겠다.

슬쩍 가서 무슨 얘기하나 들어볼까~?

괜히 다른데 가는척하면서 슬쩍 가서 들어봤는데 역시나!

300만 원을 투자하고 바로 빼고...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거 보니

저랑 똑같이 경매 물건을 보러 오신 분들이었네요. 하하하

근처 아파트 내 해당 부동산도 가보았습니다.
음..! 낙찰만 잘 받는다면 참으로 괜찮겠군!!
 
좋은 마음으로 답사를 마무리하고 돌아와 같이 입찰을 준비(공동입찰 X, 개개인 O)하는 학원 단톡방에서 하나의 글을 보았습니다

수리비가 많게는 3천만 원 들 거 같다..? 띠요옹..?
나름 조사를 많이 했다고 미납관리비도 관리실에 전화해서 물어보고, 세금도 어느 정도 파악을 했는데... 

두둥!! 제 초기 계획에서 빠뜨렸던 
인테리어 비용(수리비) 추가와 신용대출이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더라고요...
그리하여 결국 아직은 때가 아니다 좀만 더 자금확보를 하자 라는 판단으로 돌아섰습니다.
 
포기는 했지만, 낙찰가를 확인해 봤는데요!

1억 2천대에 입찰 시도하려 했던 저는 택도 없었네요. 그래도 많은 걸 배웠던 좋은 경매 입찰 경험이었습니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부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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